[이 시각 세계] 시위 불씨 안 꺼졌는데‥프랑스 경찰 또 과잉진압 논란
김준상 아나운서 2023. 7. 11. 06:55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최근 프랑스에서, 교통 검문을 피하려던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에 맞아 숨지면서 대규모 시위가 잇따랐는데요.
사태가 진정되기도 전에 경찰이 또 과잉진압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경찰이 언쟁을 벌이던 남성을 바닥으로 넘어뜨리더니 제압하고 수갑을 채웁니다.
7년 전 경찰에 체포돼 구금 도중 숨진, 흑인 남성 아다마 트라오레를 추모하는 집회 현장인데요.
그의 동생 유수프 트라오레가, 형을 추모하는 자리에 참석했다가 체포된 겁니다.
경찰관을 때린 혐의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유수프는 경찰관을 때린 적이 없다고 주장했고요.
체포되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해, 눈 주변에 멍이 들고 코뼈가 부러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현장을 취재하던 스페인 언론인들 역시, 프랑스 경찰에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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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2086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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