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사인·숏폼·픽셀아트’…MZ 겨냥한 삼성 강남 클래스 마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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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이 MZ세대를 겨냥해 마련한 클래스가 조기 마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말 개소 이후 이달 9일까지 열린 강의 모두 사전 마감된 데 이어 이번주(10~16일) 예정된 클래스도 6개 중 4개 신청이 이미 끝났다.
삼성전자 측은 "학생과 직장인이 선호하는 강남역 인근의 지역적 특성과 자기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MZ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차별화된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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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이 MZ세대를 겨냥해 마련한 클래스가 조기 마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말 개소 이후 이달 9일까지 열린 강의 모두 사전 마감된 데 이어 이번주(10~16일) 예정된 클래스도 6개 중 4개 신청이 이미 끝났다.
10일 오전 10시 기준 삼성 강남 클래스 홈페이지에는 19개 수업이 올라와 있다. 그 중 이번주에 열리는 △프로필 일러스트 드로잉(12일) △숏폼 트랜지션 컨텐츠 제작(13일) △DIY 네온사인 조명 제작(14일) △픽셀 아트 크리에이터(16일) 수업 신청이 마감됐다.
삼성 강남 클래스는 지난달 29일 삼성 강남 오픈 뒤 MZ세대를 겨냥해 만든 수업이다. 클래스는 삼성전자 제품 활용법, 자기개발,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각 수업은 20~50명 참여 가능하며 강의에 따라 유·무료로 진행한다. 삼성전자 측은 “학생과 직장인이 선호하는 강남역 인근의 지역적 특성과 자기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MZ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차별화된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삼성 강남 클래스는 지난달 30일 임지빈 작가의 '미술, 대중과 소통하다'로 첫 문을 열었다. 이후 요요진 작가, 다솔 작가의 예술 클래스, 메이플스토리의 픽셀아트 클래스, 라이프스타일 직군별 커피 챗 웹 개발 관련 클래스, 필름 카메라 감성 빈티지 포토 클래스 등의 수업을 했다. 이달 9일까지 총 9개 강의가 열렸는데, 모두 클래스 시작 전 조기 마감됐다. 앞으로 진행할 강의도 80~90%가 마감된 상황이다. 삼성 강남 클래스는 올해 연말까지 매월 강의를 마련할 예정이다.
클래스는 삼성전자 임직원이 직접 강의를 하거나, 타사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관련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한다.
15일로 예정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일과 연결하는 방법' 수업에서는 배태준 삼성전자 CX 인사이트 그룹(CX·MDE)가 골수 게이머 경험을 어떻게 살려 삼성전자에서 현직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프로필 일러스트 드로잉 수업의 경우 삼성 강남과 패스트 캠퍼스가 협업하고, 숏폼 컨텐츠 수업의 경우 클래스101+와 함께 한다. 이밖에도 삼성 강남 클래스는 메이플스토리, 어피티, 가벼운 학습지 등 클래스 성격에 맞는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해 수업을 선보이고 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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