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층에 '아슬아슬' 매달린 아이‥한 손으로 떠받친 영웅

신경민 리포터 2023. 7. 11. 06: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아슬아슬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달 중국에서 한 남성이 14층 베란다에 매달려 있는 아이의 발을 떠받쳐 주고 있는 모습인데요.

아이를 구한 남성은 아래층 이웃이었습니다.

위층 베란다에 4살 아이가 매달려 있는 걸 보고 베란다 틀에 올라가 4분 동안 아이의 발을 받쳐줬다는데요.

또 옆에 있던 가족들은 이 남성의 다리를 잡고 아이를 지탱해 주도록 도왔다고 합니다.

그 사이 옆집의 신고로 아이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고요.

아이는 가족들이 외출해 집에 혼자 있었고 베란다로 갔다 떨어질 뻔했는데요.

아이를 구한 남성은 "그런 상황에선 누구라도 나처럼 했을 것"이라 전했고요.

침착하게 대처해 생명을 살린 이웃들에게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2077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