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무단 침범 시 미군 위태로운 비행"…또 위협

노동규 기자 2023. 7. 1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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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노동당 부부장이 미국 공군 정찰기가 또 동해 배타적경제수역 상공을 침범했다며 반복시 군 대응 행동에 나서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앞서 김 부부장은 어제(10일) 저녁 담화에서도 미군의 정찰 활동을 비난하며 자신들의 경제수역을 또 침범할 땐 분명하고도 단호한 행동으로 대응할 거라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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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노동당 부부장이 미국 공군 정찰기가 또 동해 배타적경제수역 상공을 침범했다며 반복시 군 대응 행동에 나서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위임에 따라 군의 대응 행동을 이미 예고했으며 반복되는 무단 침범 시 미군이 매우 위태로운 비행을 경험하게 될 거라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우리 군을 향해서도 해당 공역과 관련한 문제가 북한과 미군 사이 문제라며, 주제넘게 놀지 말고 입을 다물라는 등 막말로 비난했습니다.

앞서 김 부부장은 어제(10일) 저녁 담화에서도 미군의 정찰 활동을 비난하며 자신들의 경제수역을 또 침범할 땐 분명하고도 단호한 행동으로 대응할 거라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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