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여정 "美 정찰기 무단침범시 '위태로운 비행' 경험할 것"(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을 향해 정찰기의 경제수역상공 무단 침범이 반복되면 '위태로운 비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또다시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대한민국의 군부는 또다시 미군의 도발적 행동과 관련하여 중뿔나게 앞장에 나서 '한미의 정상적인 비행활동'이라는 뻔뻔스러운 주장을 펴며 우리 주권에 대한 침해 사실을 부인해 나섰다"며 북한의 미 정찰기 영공 침범 주장을 '허위 사실'이라고 한 우리 군 당국도 비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을 향해 정찰기의 경제수역상공 무단 침범이 반복되면 '위태로운 비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또다시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1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나는 위임에 따라 우리 군의 대응 행동을 이미 예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부장은 전날인 10일 밤 담화로 미군의 정찰기 활동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담화로 강력 경고에 나선 것이다.
김 부부장은 "대한민국의 군부는 또다시 미군의 도발적 행동과 관련하여 중뿔나게 앞장에 나서 '한미의 정상적인 비행활동'이라는 뻔뻔스러운 주장을 펴며 우리 주권에 대한 침해 사실을 부인해 나섰다"며 북한의 미 정찰기 영공 침범 주장을 '허위 사실'이라고 한 우리 군 당국도 비난했다.
그는 "해당 공역과 관련한 문제는 우리 군과 미군 사이의 문제"라며 "대한민국의 군부 깡패들은 주제넘게 놀지 말고 당장 입을 다물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yeh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