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동 매수에 상승 마감… 다우 0.6%↑

김송이 기자 2023. 7. 1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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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반동 매수가 유입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9.52포인트(0.62%) 오른 3만3944.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58포인트(0.24%) 상승한 4409.5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76포인트(0.18%) 뛴 1만3685.48로 장을 마감했다.

오는12일 예정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시장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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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반동 매수가 유입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9.52포인트(0.62%) 오른 3만3944.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58포인트(0.24%) 상승한 4409.5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76포인트(0.18%) 뛴 1만3685.48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다. JP모건, 씨티그룹, 웰스파고, 블랙록 등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오는12일 예정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시장의 관심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CPI가 전월보다 0.3%,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달의 0.1% 상승과 4.0% 상승과 비교해 인플레이션이 둔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시장의 예상 수준으로 인플레이션이 나온다면 연준은 7월 이후에도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오르고, 전년 대비 5.0% 올랐을 것으로 예상돼 전달과 비교하면 더디게 둔화하고 있다.

BTIG의 톰 디 갈로마 매니징 디렉터는 마켓워치에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낮아지고 있으며, 수요일 나올 수치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연준이 이달에 금리를 0.25%포인트 추가로 인상하고, 올해 남은 기간에는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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