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근원CPI 5% 아래면 7월이 마지막 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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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2일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를 앞두고 근원CPI가 5% 아래로 나올 경우 연준의 금리인상은 이번달이 마지막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도 연준이 아직 할 일이 좀 더 남았지만 현재 현재 금리는 적정수준에 가깝다고 언급했습니다.
임종윤 기자,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행진이 이번달에 마지막일 수 있다….
이런 전망 어떻게 나온 것인가요?
[기자]
뉴욕 연은의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3.8%로 발표됐습니다.
2021년 4월 최저치입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소시에테제너럴 은행은 현지시간 10일자 보고서에서 근원 CPI 상승률이 5.0% 아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금리 인상을 지나치지 않는다면 마지막 인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는 12일 발표되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현재 3.1%로 전달의 4.0%보다 1%P 가까이, 근원CPI는 5.0%로 5월의 5.3%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근원CPI가 시장예상치 5.0% 아래 즉 4%대로 나온다면 7월 이후 연준의 긴축기조는 사실상 종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오늘(11일) 줄줄이 나왔다고요?
[기자]
먼저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은 미국의 인플레가 목표치인 2%로 복귀하고 있고 기준금리가 적절한 수준에 가까워졌다면서 다만, 연준이 할 일이 아직 더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워싱턴DC 브루킹스연구소 행사에서 "우리가 물가상승률을 지속가능한 2%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올해 중 두어 번의 금리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자신의 견해는 연내 2회 추가 인상을 시사한 점도표와 일치한다면서 기준금리가 현 수준보다 조금 더 오르고 한동안 그 자리에 머물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Biz 임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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