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주가 1만~1.2만 예상-하나

강구귀 2023. 7. 1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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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1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당분간 1만~1만2000원의 박스 권 주가 흐름을 예상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7~8월 프리뷰 시즌에는 1만원 근방에서 매수, 1만2000원까지 반등 시 매도 전략을 추천한다. 특히 7월 말~8월 초로 예상되는 중간 배당금 발표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권한다"며 "만약 중간 배당금이 주당 250원에서 300원으로 증가 발표된다면 적극 매수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주당 250원으로 주당 배당이 동결된다면 반등 시 매도 전략으로 태세 전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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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1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당분간 1만~1만2000원의 박스 권 주가 흐름을 예상했다. 10일 종가는 1만150원이다.

김홍식 연구원은 "7~8월 프리뷰 시즌에는 1만원 근방에서 매수, 1만2000원까지 반등 시 매도 전략을 추천한다. 특히 7월 말~8월 초로 예상되는 중간 배당금 발표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권한다"며 "만약 중간 배당금이 주당 250원에서 300원으로 증가 발표된다면 적극 매수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주당 250원으로 주당 배당이 동결된다면 반등 시 매도 전략으로 태세 전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7월 매수 9월 매도를 추천한 바 있다. 기대배당수익률 6%선인 1만3000원을 단기 달성 가능한 주가로 선정하고, 수익률을 낮게 잡은 상태로 가정한 후 전략이다.

김 연구원은 "2023년 상반기 LGU+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 증가할 전망이나 일회성비용을 제거할 시엔 사실상 지난해 수준의 이익 달성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022년 하반기 실적이 우수했던 터라 역기저 효과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가격대에서만 매수에 가담할 것을 추천한다. 단기 주가 상승 폭은 15% 수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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