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본점, 도심 한복판서 '감성' 바캉스 펼친다

층별 엘리베이터 홀 포토존…인증샷 올리면 사은품
여름 디저트 행사·지하 아트월 갤러리 오세열 작가 개인전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신세계(004170)백화점 본점은 8월28일까지 무더위를 피할 실내 감성 바캉스로 고객을 초청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양한 감성 테마의 포토존을 마련하고, 국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오세열 작가 미술전을 통해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디저트 행사를 준비했다.

31일까지 층별 엘리베이터 홀에 '본점은 언제나 맑음' '푸빌라 인 더 레인' 등 각기 다른 테마의 포토존을 선보인다.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신세계본점'을 태그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5층엔 '홀인원, 참 쉽죠'라는 골프 테마의 포토존을 열고 포토존 인증과 함께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스릭슨 골프공 3구를 선물한다.

6층은 테트리스를 테마로 한 포토존을 꾸몄다. LG 슈케어 제품과 함께 만든 공간에서 인증샷을 올리면 슈케어 브랜드 '릿슈'의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20일까지 지하 1층에선 여름을 겨냥한 이색 디저트 행사를 펼친다. 대표상품은 제주 한라봉, 청귤, 천혜향 착즙주스 등이다.

본관 지하 1~5층 사이 아트월 갤러리에선 오세열 작가 개인전을 연다. 1945년생 오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로 캔버스 위에 두껍게 쌓아 올린 물감층을 면도칼, 나이프로 긁어 숫자와 문자 등을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개인전 '세월의 흔적'에선 신작 16점과 기존 작품 5점 등을 만날 수 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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