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손지창 연명치료 거부 서명 “두 아들 결정 힘들어”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7. 1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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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연명치료 거부 뜻을 밝혔다.

7월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오연수 손지창 부부는 건강보험 공단을 찾아가 연명치료 거부 서명했다.

부부는 연명치료 거부 서명을 하러 공단을 찾아간 것.

하지만 오연수 손지창 부부는 훗날 자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라도 서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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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연명치료 거부 뜻을 밝혔다.

7월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오연수 손지창 부부는 건강보험 공단을 찾아가 연명치료 거부 서명했다.

오연수는 남편 손지창과 함께 보험 공단을 찾아가 “저희가 젊은 나이에 온 거냐”고 질문했고 담당자는 “요즘은 90년대 생들도 많이 온다”고 답했다. 오연수는 “저희는 빠른가 했다”며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부부는 연명치료 거부 서명을 하러 공단을 찾아간 것.

손지창은 “연명의료 결정제도라는 게 있다. 임종기에 병원에서 손을 쓸 수 없으면 병원 입장은 살리는 쪽으로 가야 해서 시술을 해야 하는데 저희는 안 하겠다고 서명을 하러 갔다”고 밝혔다. 본인이 건강할 때 자필로 서명하면 의사를 표현 못할 때 가족들이 갈등 안 하고 의료진이 참고해서 조치를 취하는 것.

오연수는 “저도 매체에서 접했고 남편도 다른 데서 접했다. 뜻이 같아 함께 가게 됐다. 설명을 들어보니 의사 선생님 두 분이 회생 불가능하다고 할 때 보호자에게 물어보는데 자식들끼리 싸운다고 한다. 본인도 너무 괴롭다고 한다. 말을 못할 뿐이지. 그렇게 살 필요가 없다. 너무 이른가 했는데 90년대 생도 와서 사인을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오연수는 “작은 아들이 간다고 하니까 왜 그걸 엄마아빠가 결정하냐고 하더라. 마음이 안 좋은가 보더라”고 아들의 반응도 말했다. 하지만 오연수 손지창 부부는 훗날 자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라도 서명을 결정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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