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아내 대장암, 13년간 폐까지 3차 전이…항암만 30번”(건강한 집)[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7. 11. 0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강한 집' 김기현의 아내의 투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10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성우 겸 배우 김기현과 그의 아내 손영화가 출연했다.

이날 김기현은 아내의 암 투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기현은 "처음에는 진단을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거 같았다 숨이 안 쉬어지더라. 3년 뒤에는 또 림프절, 3년 뒤에는 폐로 전이가 됐다. 항암 치료만 30번 넘을 거다. 죽을 고비하고 살아났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건강한 집' 김기현의 아내의 투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10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성우 겸 배우 김기현과 그의 아내 손영화가 출연했다.

이날 김기현은 아내의 암 투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2005년에 대장암 수술을 받았는데 13년 간 2번의 전이를 겪으면서 투병 생활을 했다는 것.

김기현은 "처음에는 진단을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거 같았다 숨이 안 쉬어지더라. 3년 뒤에는 또 림프절, 3년 뒤에는 폐로 전이가 됐다. 항암 치료만 30번 넘을 거다. 죽을 고비하고 살아났다"라고 했다.

또 그는 "내가 아프면 우리 가족을 못 지킨다는 생각에 술도 담배도 끊고 다시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달라진 삶을 살았다고 고백했다.

오랜 시간 끝에 받은 완치 판정에 대해서는 "기분 좋은데 마음이 안 놓이더라. 아내가 자는 거만 봐도 좋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는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하고 싶은 걸 다 하라는 편이다"라고 했다.

(사진=TV조선 '건강한 집'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