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임지연 뒤통수 치고 남편 김성오에 살해되나 (마당집)[어제TV]

유경상 2023. 7. 11. 0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지연을 속인 김태희가 남편 김성오에게 살해될 위기를 맞았다.

7월 10일 방송된 지니 TV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7회(극본 지아니/연출 정지현)에서 문주란(김태희 분)은 추상은(임지연 분)에게 남편 박재호(김성오 분) 살인을 사주했다.

추상은은 문주란의 집으로 찾아가 죽은 남편 김윤범(최재림 분)이 남긴 핸드폰 사진을 따라 마지막 동선을 추리했다.

문주란은 추상은의 집으로 아이스크림을 사서 찾아갔고 남편 박재호 살인 계획을 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지연을 속인 김태희가 남편 김성오에게 살해될 위기를 맞았다.

7월 10일 방송된 지니 TV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7회(극본 지아니/연출 정지현)에서 문주란(김태희 분)은 추상은(임지연 분)에게 남편 박재호(김성오 분) 살인을 사주했다.

문주란은 모친에게 아들 승재(차성제 분)를 당분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문주란은 과거 언니 죽음이 제 탓이라 했던 모친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모친은 뒤늦게 “네 탓만은 아니었지”라고 말했다. 추상은은 문주란의 집으로 찾아가 죽은 남편 김윤범(최재림 분)이 남긴 핸드폰 사진을 따라 마지막 동선을 추리했다.

추상은은 문주란에게 이수민(윤가이 분) 죽음을 덮는 조건으로 5억을 요구했던 상황. 문주란은 추상은에게 현금으로 2억이 들어있는 가방을 건네며 “3억은 일이 끝난 다음에”라고 말했다. 추상은이 “무슨 소리냐”고 묻자 문주란은 “내 남편을 죽여줘요. 당신 남편을 죽였듯이”라고 부탁했다. 문주란은 치매에 걸린 추상은 모친에게서 그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추상은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한 뒤 모친의 요양원으로 찾아갔다. 추상은의 친오빠가 음주운전으로 합의금을 물어줘야 하는 상황. 모친은 추상은에게 “이제 네 오빠 뒤치다꺼리 그만 해라”며 가족과 거리를 두고 살라고 당부했다. 추상은은 그런 모친에게 “나 엄마에게 사람 죽인 것 들켰는데 아무렇지도 않다. 나 두들겨 맞은 것 알고도 왜 그 지옥으로 돌려보냈냐”고 원망을 드러냈다.

문주란은 추상은의 집으로 아이스크림을 사서 찾아갔고 남편 박재호 살인 계획을 들었다. 추상은은 문주란에게 박재호 손으로 번개탄을 산 기록을 만들고, 박재호 핸드폰으로 저수지에서 만나자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후 수면제를 먹여 박재호를 재워 두라고 당부했다. 추상은은 잠든 박재호를 차에 태워 저수지로 간 뒤 번개탄을 피워 죽게 할 작정.

박재호의 손에 이수민의 핸드폰 장식을 쥐어두고, 김윤범과 이수민을 죽인 죄를 모두 뒤집어씌울 작정이었다. 문주란은 추상은에게 남편 살인을 후회한 적 없는지 물었고, 추상은은 가정폭력 영상을 보여주며 “내 인생이 거지같은 이유가 전부 그 인간 탓인 줄 알았는데 막상 죽고 나서도 도저히 나아진 게 없다. 더 이상 내가 불행한 핑계를 어떻게 댈지 막막해졌다”고 답했다.

이어 약속한 날짜에 추상은이 문주란의 집으로 찾아갔고, 문주란은 박재호가 “잠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추상은과 문주란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 잠든 줄로만 알았던 박재호가 깨어나 추상은의 목을 조르고 약물을 주사해 잠재웠다. 추상은은 의식을 잃기 전에 “이 여자를 믿지 말았어야 했다”고 속말했다. 추상은이 문주란에게 속은 것.

하지만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문주란 역시 남편 박재호에게 목이 졸리며 위기에 처했다. 박재호가 모든 비밀을 덮기 위해 아내 문주란 살인을 예고하며 결국 누가 죽고 누가 살아남을 것인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사진=지니 TV ‘마당이 있는 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