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신메뉴 日 블로거도 인정했다 “SNS서 소문난 맛집” (형제라면)[어제TV]

[뉴스엔 하지원 기자]

'형제라면'에 일본 라면 블로거가 등장했다.

7월 10일 방송된 TV조선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한 ‘형제라면’에서는 일본에서 라면 블로거로 활동 중인 손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손님은 냉이탕면을 주문했다. 라면과 관련된 티셔츠를 입은 손님은 "매일 먹을 정도로 너무 좋아한다"며 “SNS에서 라면 맛집으로 소문나서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감사하다. '냉이'라는 것을 아나, 한국에서 엄청 유명한 채소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봄나물 한국 냉이다"고 설명했다.

주방으로 돌아온 이승기는 강호동에게 "SNS에서 엄청나게 맛있는 라면집이 개업했다고 해서 오셨단다"며 기쁜 소식을 전달했다.

강호동 표 냉이탕면을 맛본 블로거 손님은 “면이 국물을 빨리 흡수하는 편이다. 국물을 마시게 하는 느낌은 아니다"고 평했다. 이어 “(이 냄비를 쓰니까) 국물이 잘 식지 않는다", "그냥 보통의 라멘 돈부리랑은 다르다. 더 뜨겁다” 등 반응을 보였다.

블로거의 총평은 어땠을까. 그는 “냉이와 라면의 조합은 본 적이 없다. 엄청 맛있었다"며 "냉이라면은 일본에서 팔면 틀림없이 인기 있다. 이대로 계속해 줬으면 좋겠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승기는 배인혁에게도 "엄청나게 유명한 라면 블로거라고 한다. 지금 SNS에 여기 라면이 맛있다고 난리가 났대"라고 전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짜장라면 하나 소개하고 싶다"며 블로거에게 채끝이짜장라면 시식을 부탁했다.

채끝이짜장라면을 시식한 블로거 일행은 “생각보다 안 진하다", "상상과 다른 맛이다” “고기 장난 아니다, 보통 아냐", "웃음이 나는 맛, 짱이다”고 평가했다.

이승기는 기대감을 안고 "맛있었냐"고 물었다. 블로거는 “좀 더 진한 줄 알았는데 산뜻한 맛이고 고기가 맛있다. 너무 사치스러웠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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