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의원, 尹대통령 리투아니아서 만나 ‘어메리칸 파이’ 합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11가지 한-나토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체결한다.
김은혜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현지 프레스룸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한국은 2006년 나토 파트너국 가입 이후 국제사회의 안보위협에 공동 대응해왔다"며 "사이버, 신흥기술 등 11개 분야에서 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한 새로운 양자협력 문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11가지 한-나토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체결한다.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강하게 규탄하며 억지력과 방위력을 강조하고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도 협력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한-나토, 사이버-신흥기술 등 11개 분야 협력 제도화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후 지원, 북핵미사일 위협에 국제사회가 동참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10일 공개된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뒤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에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미 상원의원 일행, 尹대통령에 ‘어메리칸 파이’ 떼창
아울러 윤 대통령은 산책 중 5월 방한해 정상회담을 가졌던 샤를 미셸 유럽연합 상임의장부부와도 빌뉴스 거리에서 마주쳤다. 미셸 상임의장은 윤 대통령에게 “빌뉴스 거리에서 마주치게 돼 정말 반갑고, 5월 방한 당시 보여준 환대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아내에게도 방한 당시 대통령과 나눈 대화를 많이 이야기했다”고 했다. EU 상임의장과 EU 집행위원장의 동시방한은 11년 만이었다.
빌뉴스=장관석기자 jk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 빼달라”는 여성에 침뱉고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구속영장 기각 왜?
- “너무 무거워 못 뜬다…20명만 내려달라” 요청한 항공사
- “팬이에요” 따르는 10대 여학생들 꾀어 성매매 시킨 디스코팡팡 DJ들
- 주차장서 레슬링 한 만취男들, 포르쉐 수리비 1500만원 나오자 “돈 없다”(영상)
- 14층 베란다에 4살 아이가 매달리자…4분간 발 떠받쳐 준 中 남성
- 황우석 “만수르가 영입”…중동 왕가 260억 제시 낙타 11마리 복제
- “음주운전 차에 받혔는데 내가 가해자라니…억울합니다” (영상)
- 홍준표, 주4일제 요청 MZ 공무원에 “사표 내시라”
- “직원에게 쌍욕까지”…스타벅스 의자에 드러누운 손님 [e글e글]
- 北 김여정 “美 정찰기 무단침범시 ‘위태로운 비행’ 경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