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북한에 "긴장조성 행동 자제 촉구"

김장현 2023. 7. 1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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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미군 전략정찰기의 영공 침범을 주장하며 미군기 격추를 위협한 것과 관련해 "북한에 긴장을 조성하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0일 브리핑에서 "북한에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평양과의 대화를 재차 강조하며 대화 의사를 분명히 밝혔지만 북한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의 대북 역할과 관련해 "북한이 긴장 완화 조치를 하도록 중국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북미관계 #정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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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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