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수낵과 미영 동맹결속 확인…찰스 3세도 만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전 영국에 들러 동맹 결속을 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런던 다우닝가 총리실을 방문해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40여 분 동안 회담한 후 "미국과 영국의 관계는 바위처럼 단단하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과 인도·태평양 지정학적 상황,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협상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윈저성에서 찰스 3세 국왕도 만나 기후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바이든 #수낵 #찰스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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