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플레 지표 앞두고 3대지수 강보합, 다우 0.62%↑(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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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후반 주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했다.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2일,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3일 각각 발표된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 보고서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여 미증시를 하락하게 했지만 이번주 발표되는 인플레이션 지표는 다소 내려갔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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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번 주 후반 주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62%, S&P500은 0.24%, 나스닥은 0.18% 각각 상승했다.
이는 주 후반 발표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다소 하락했을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2일,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3일 각각 발표된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 보고서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여 미증시를 하락하게 했지만 이번주 발표되는 인플레이션 지표는 다소 내려갔을 것으로 예상된다.
펀드스트랫의 대표 톰 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가벼워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증시의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주 고용 보고서가 강해 시장에 매도세가 나와 오히려 전술적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플레이션 지표가 하락하면 증시가 반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시작된다. 거대 금융 기업인 JP모건 체이스 등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들 기업의 실적이 다소 둔화됐을 것이라고 보고 있으나 예상치의 하단은 맞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요일 펩시코, 델타에어 등이, 금요일에는 JP모간과 시티그룹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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