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S&P 500, 다음주 최소 100포인트 상승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7. 1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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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이자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공동 창립자인 톰 리는 "S&P 500 지수가 다음 주에 최소 100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리 창립자는 현지시간 10일 CNBC에 출연해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또는 그보다 더 낮은 폭으로 오를 수 있다"며 "이는 2021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거의 2년 만의 최저치로 패턴이 크게 깨지는 것"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월 단위로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 창립자는 "0.2%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2.5%로 반복될 수도 있다"며 "앞으로 몇 달간 비슷한 수치를 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단기 금리를 내려가게 하고 증시 랠리를 촉발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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