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O "올해 7월 첫 주, 기록상 가장 더워...엘니뇨 영향"

이상순 2023. 7. 1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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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WMO는 올해 7월 첫 주가 역대 같은 기간 가운데 지구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으며 원인은 엘니뇨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WMO는 이 같은 현상이 육지와 바다 모두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생태계와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WMO는 이미 지난 3월 보고서를 통해 3년 넘게 지속했던 라니냐 현상이 3년 만에 종료됐고 올해 하반기에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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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WMO는 올해 7월 첫 주가 역대 같은 기간 가운데 지구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으며 원인은 엘니뇨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WMO는 이 같은 현상이 육지와 바다 모두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생태계와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WMO에 따르면 지난 7일 지구 평균 기온은 역대 7월 7일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WMO는 이미 지난 3월 보고서를 통해 3년 넘게 지속했던 라니냐 현상이 3년 만에 종료됐고 올해 하반기에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라니냐 현상은 적도 부근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것이고 엘니뇨는 그 반대 현상입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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