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O “올해 7월 첫 주, 기록상 가장 더워…엘니뇨 영향”

김준범 2023. 7. 11. 0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기상기구, WMO는 올해 7월 첫 주가 역대 가장 더운 일주일로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WMO는 현지 시각 10일 성명을 내고, 7월 첫 주가 역대 같은 기간 가운데 지구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WMO는 지난 7일 지구 평균기온이 섭씨 17.24도를 기록해, 올해 전까지 엘니뇨가 가장 강력했던 해인 2016년의 일일 지구 평균 16.94도보다 0.3도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기상기구, WMO는 올해 7월 첫 주가 역대 가장 더운 일주일로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WMO는 현지 시각 10일 성명을 내고, 7월 첫 주가 역대 같은 기간 가운데 지구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WMO는 이상 고온의 배경으로 엘니뇨의 발달을 지목하면서, "엘니뇨가 더 발전함에 따라 더 많은 기록이 속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엘니뇨 현상은 적도 부근의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WMO는 지난 3월 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습니다.

WMO는 엘니뇨가 도래하면서 온실가스 효과에 따른 지구 온난화를 더 부추겨 기록적 고온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WMO는 지난 7일 지구 평균기온이 섭씨 17.24도를 기록해, 올해 전까지 엘니뇨가 가장 강력했던 해인 2016년의 일일 지구 평균 16.94도보다 0.3도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