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컨설팅 회사 ‘애커튼 파트너스’ 출범

이해인 기자 2023. 7. 11.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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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커튼 파트너스 유해진 대표(왼쪽부터), 홍승민 대표, SK(주) C&C 윤풍영 사장, 김완종 CCO(최고고객책임자)가 10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영풍빌딩에서 열린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 현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SK(주) C&C

SK㈜ C&C가 디지털 컨설팅 전문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를 출범시킨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영풍빌딩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윤풍영 SK C&C 사장, 김완종 CCO와 유해진·홍승민 애커튼 파트너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애커튼 파트너스는 SK C&C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위한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다. 클라우드 도입과 같은 DX 전환이 필요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 사항과 페인포인트(고충)를 정확하게 분석해 최적화된 DX 전환 방안을 계획하고 수립해 주는 일종의 ‘디지털 코치’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DX와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 지배 구조) 개선 전략, 주요 사업 프로세스 혁신 및 정보화 전략 계획, 제조 엔지니어링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SK C&C의 산업 및 디지털 기술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유해진 ICT디지털부문장과 홍승민 대표 파트너가 애커튼 파트너스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유 대표는 SK C&C 통신컨설팀장, SK 이노베이션 IT 전략 실장 등을 지냈다. 홍 대표는 IBM GBS, EY, 딜로이트, 포스코DX 등에서 전략 및 프로세스 혁신 컨설팅을 수행했다. 홍 대표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 컨설팅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디지털 컨설팅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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