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떠난 무고사, 1년만에 K리그1 인천 복귀

전슬찬 2023. 7. 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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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건너간 무고사가 1년여만에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로 다시 돌아왔다.

10일 인천 유나이티드는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 소속이던 스트라이커 무고사와 2025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뛰던 무고사는 지난해 6월 바이아웃을 발동한 일본의 빗셀 고베로 이적했다.

하지만 무고사는 고베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전력 외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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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돌아온 무고사 / 사진 출처=연합뉴스
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건너간 무고사가 1년여만에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로 다시 돌아왔다.

10일 인천 유나이티드는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 소속이던 스트라이커 무고사와 2025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뛰던 무고사는 지난해 6월 바이아웃을 발동한 일본의 빗셀 고베로 이적했다. 하지만 무고사는 고베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전력 외로 분류됐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사고는 잔여 연봉을 포기하며 고베와 계약을 해지했다.

인천 관계자는 "무고사는 올해 겨울부터 이어진 국내외 다수 구단의 관심도 모두 거절하며 인천 복귀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무고사의 합류로 인천은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숙제도 있다. 무사고는 지난 1년간 고베에서 5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8경기 출전에 그쳐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한다.

무고사는 "익숙한 장소와 사람들, 그리고 코치진·동료와 함께 다 같이 하나 되어 팀의 후반기 반등을 이끌고 싶다. 나의 복귀를 기다려 준 최고의 인천 팬과 시민께 감사하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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