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美로 개인정보 합법적 이전 허용‥무효화 3년만에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과 미국 간 개인정보 이전을 위한 법적 근거가 무효화한 지 3년 만에 새롭게 마련됐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19일 EU 개인정보의 안전하고 합법적인 이전 방안을 담은 'EU - 미국 데이터 프라이버시 프레임워크'에 대한 최종 적정성 결정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EU와 미국 간 개인정보 이전의 근거가 된 '프라이버시 실드' 협정이 지난 2020년 7월 EU 최고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에 의해 무효가 된 지 3년 만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과 미국 간 개인정보 이전을 위한 법적 근거가 무효화한 지 3년 만에 새롭게 마련됐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19일 EU 개인정보의 안전하고 합법적인 이전 방안을 담은 'EU - 미국 데이터 프라이버시 프레임워크'에 대한 최종 적정성 결정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정성 결정은 미국 기업으로 이전되는 EU 시민 개인정보에 대해 미국이 EU와 유사한 수준의 보호를 보장한다고 인정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결정은 EU와 미국 간 개인정보 이전의 근거가 된 '프라이버시 실드' 협정이 지난 2020년 7월 EU 최고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에 의해 무효가 된 지 3년 만입니다.
이에 작년 5월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유럽사법재판소가 제기한 문제를 보완한 새 법적 근거를 다시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2038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