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나토 회의 열리는 리투아니아 도착…내일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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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도착해 4박 6일간의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1∼12일 이틀간 진행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파트너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로, 올해는 북핵 공조 강화, 공급망 협력 확대, 부산엑스포 유치 외교 등에 주안점을 둘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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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도착해 4박 6일간의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등이 탄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는 이날 저녁 빌뉴스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뒤 활주로에서 대기하던 환영객들과 인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1∼12일 이틀간 진행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파트너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로, 올해는 북핵 공조 강화, 공급망 협력 확대, 부산엑스포 유치 외교 등에 주안점을 둘 계획입니다.
회의 기간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국(AP4) 정상들과의 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비롯해 10여 개국 정상들과 개별 양자 회담도 소화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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