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월드컵 나서는 벨 감독 "조별리그 1차전 승리가 중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이 조별리그 1차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 열리는 호주로 출국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벨 감독의 지도 아래 3년 넘게 '고강도 축구'를 갈고 닦아왔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6강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 열리는 호주로 출국했다.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벨 감독은 "선수단 모두 월드컵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무대지만, 투지를 살려 원하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한국어로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은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25일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벨 감독은 이번 대회 목표를 묻는 말에 "첫 경기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 콜롬비아와의 첫 경기 승리만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벨 감독은 “콜롬비아전은 물론 모로코, 독일전에서도 승리를 가져오는 것에 초점을 두겠다"면서 "매 경기 상황이 다를 것이다. 우리가 주도할 수도, 끌려갈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력이 안 좋더라도 결과를 내는 게 우선이다. 이제부터는 결과가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벨 감독의 지도 아래 3년 넘게 '고강도 축구'를 갈고 닦아왔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15년 캐나다 대회의 16강이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6강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에 도전장을 내민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