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가장 위험한 휴가지 1위...2위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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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휴가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경비보안업체 ADT는 최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남아공 현지 일간지 더스타가 보도했습니다.
그 결과 문화적 다양성과 풍광을 자랑하는 남아공의 안전 점수는 10점 만점에 0.81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남아공은 약 6천만 인구 중 매년 약 2만 명이 살해될 정도로 세계에서 강력 범죄가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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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휴가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경비보안업체 ADT는 최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남아공 현지 일간지 더스타가 보도했습니다.
ADT는 영국 통계청 자료상 2017∼2019년 휴가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를 대상으로 인구 10만 명당 강도 발생 건수 등을 토대로 안전 점수를 매겼습니다.
그 결과 문화적 다양성과 풍광을 자랑하는 남아공의 안전 점수는 10점 만점에 0.81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2.17점을 받은 미국이 뒤를 이었습니다.
남아공의 인구 10만 명당 강도 발생 건수는 853건으로 가장 많았고, 77% 이상의 남아공 응답자가 실제 강도 피해를 우려하는 것으로 대답했습니다.
미국의 인구 10만 명당 강도 발생 건수는 714건입니다.
남아공은 약 6천만 인구 중 매년 약 2만 명이 살해될 정도로 세계에서 강력 범죄가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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