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반려견 불독이라 산책 잘 안 시켜"(개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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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여름에는 반려견 산책을 안 시킨다고 고백했다.
이경규는 "불독은 다리가 짧아서 바닥의 발열이 바로 올라온다. 그래서 6월부터는 산책 금지다. 6월부터 가을까지"라고 했다.
이에 박세리는 "겨울은 추워서 안 되고 봄은요?"라고 묻자 이경규는 "그동안 산책을 안 하다 보니 피부가 여려서 산책하다 다치는 수가 있다. 불독이라 헬렐레 있는 게 제일 좋다"며 농담 섞인 궤변을 늘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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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여름에는 반려견 산책을 안 시킨다고 고백했다.
7월 11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 오프닝에서는 반려견 산책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박세리는 "반려견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선 무더위를 조심해야 한다더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불독은 다리가 짧아서 바닥의 발열이 바로 올라온다. 그래서 6월부터는 산책 금지다. 6월부터 가을까지"라고 했다.
이에 박세리는 "겨울은 추워서 안 되고 봄은요?"라고 묻자 이경규는 "그동안 산책을 안 하다 보니 피부가 여려서 산책하다 다치는 수가 있다. 불독이라 헬렐레 있는 게 제일 좋다"며 농담 섞인 궤변을 늘어 놓았다.
박세리가 "보호자들에게는 산책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냐"고 꼬집자 이경규는 "개 특성에 맞추고 있는 거다. 또 불도그는 체온이 쉽게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형욱은 "맞다. 뙤약볕에 있던 차 내부가 엄청 뜨거워지는 거랑 마찬가지다. 오분만 아스팔트에 놓으면 쓰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 방영되는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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