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세계랭킹 98위로 '59계단 껑충'…김민별·방신실도 톱100 진입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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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신인' 황유민(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에 힘입어 롤렉스 세계랭킹 톱100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1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59계단 뛰어오른 98위를 기록했다.
황유민은 아마추어 시절에 세계랭킹 3위, 아시아 1위까지 오른 바 있다.
김민별은 비록 KLPGA 투어 첫 우승을 눈앞에 놓쳤지만, 단독 2위 성적으로 세계랭킹을 21계단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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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특급 신인' 황유민(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에 힘입어 롤렉스 세계랭킹 톱100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1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59계단 뛰어오른 98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데뷔 동기' 김민별(18)과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동률을 이룬 황유민은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올랐다.
18번홀(파4)에서 1차 연장에서 황유민은 2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황유민은 아마추어 시절에 세계랭킹 3위, 아시아 1위까지 오른 바 있다.
김민별은 비록 KLPGA 투어 첫 우승을 눈앞에 놓쳤지만, 단독 2위 성적으로 세계랭킹을 21계단 끌어올렸다. 세계 94위로 본인의 최고 랭킹이다.
'루키 3인방' 중 방신실(19) 역시 세계 100위를 기록, 처음으로 톱100에 진입했다. 단독 4위의 성적을 내면서 세계랭킹에서 6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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