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쿼터 꽉채운 강원FC 공격 불씨 되살아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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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쿼터를 모두 채운 강원FC가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대구FC를 상대로 무승 탈출에 도전한다.
강원FC는 11일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강원은 지난 라운드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한국영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을 챙겼지만, 11경기 무승(4무7패)의 부진을 끊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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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중원 장악력 급선무
외국인 쿼터를 모두 채운 강원FC가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대구FC를 상대로 무승 탈출에 도전한다. 강원FC는 11일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강원은 지난 라운드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한국영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을 챙겼지만, 11경기 무승(4무7패)의 부진을 끊어내지 못했다. 윤정환 감독 부임 뒤에도 리그에서 2무1패에 그치고 있다.
강원은 현재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11위(승점14)인 강원이 이번 경기에서 패하고 리그 최하위 수원 삼성(승점 11)이 오는 12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승리한다면 다득점에서 6골 밀려 강원이 최하위로 내려앉는다. 최근 강원은 윙포워드 웰링턴 주니어에 이어 스트라이커 비토르 가브리엘(이상 브라질)의 영입 임박 소식을 전했다. 아시아쿼터인 알리바예프를 비롯해 갈레고, 투치, 야고까지 총 6명의 외국인 쿼터를 모두 채운 강원은 이를 기반으로 공격축구의 불씨를 되살릴 계획이다.
10일 메디컬테스트를 나란히 마친 웰링턴과 가브리엘은 이날 강릉 클럽하우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아직 선수 등록을 완료하지 못해 오는 대구전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직전 라운드 광주전에서 후보에 이름을 올린 야고는 이날 리그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광주전에서 스리백의 중앙으로 선발 출전해 좋은 제공권을 보인 투치의 활약도 기대된다.
다만 불안한 중원 장악력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한편 양 팀 최근 5경기 전적은 3승1무1패로 강원이 앞선다.
하지만 강원은 2019년 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대구 원정에서 1무4패를 기록하며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양 팀은 지난 3라운드 첫 맞대결에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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