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에 발목’ 김효주 US 여자오픈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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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프로골퍼 김효주(28·롯데·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100만 달러)에서 막판 뒤집기에 실패, 공동 6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로 역전 우승을 노렸던 김효주는 자신의 강점인 퍼트에 발목이 잡혀 두 타를 잃어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공동 6위(2언더파 286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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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프로골퍼 김효주(28·롯데·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100만 달러)에서 막판 뒤집기에 실패, 공동 6위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42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이번 대회 첫날 4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한 김효주는 둘째 날에는 1타를 줄여 공동 2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로 역전 우승을 노렸던 김효주는 자신의 강점인 퍼트에 발목이 잡혀 두 타를 잃어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공동 6위(2언더파 286타)로 마쳤다. 실제로 김효주는 최종라운드에서 퍼트 수 31개를 기록했는데 이는 출전 선수 중 공동 60위에 해당한다.
앞서 1라운드는 25개로 공동 10위, 2라운드는 27개 공동 36위로 선전했으나 3라운드부터 32개로 공동 62위를 기록했다.
한편 LPGA 투어 2년 차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메이저대회에서 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다. 그 뒤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신지애(35)가 6언더파 282타로 찰리 헐(잉글랜드)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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