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세컨드다이브 "아레스, 공상과학으로 새 지평" [TF현장]

최승진 2023. 7.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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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가 마침내 출사표를 올렸다.

카카오게임즈가 이날 밝힌 '아레스' 출시일은 오는 25일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아레스' 과금 요소로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도 약속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시장 출시 이후 세컨드다이브와 논의해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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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정식 출시 확정
"흔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가라" 차별화 방점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아레스'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카카오게임즈와 세컨드다이브 관계자들이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형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 김기범 세컨드다이브 테크니컬디렉터, 김태우 세컨드다이브 시스템 기획실장, 권태균 세컨드다이브 콘텐츠 기획실장 /최승진 기자

[더팩트 | 잠실=최승진 기자] "장인정신으로 게임을 만드는 것이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단순히 매출만을 쫓는 게 아니라 지키려는 가치가 아레스를 통해서 이용자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김기범 세컨드다이브 테크니컬디렉터)

카카오게임즈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가 마침내 출사표를 올렸다. 이 회사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발사 세컨드다이브와 함께 정식 출시일을 처음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이날 밝힌 '아레스' 출시일은 오는 25일이다. 당초 예상했던 올해 3분기에 부합하는 날짜이자 업계 성수기인 여름 시장에도 발을 담근다. 주요 게임사들은 이 무렵 간판 게임 출시를 서두르면서 신작들을 쏟아낼 채비를 마치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7일 한 달여 만에 예약자 2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이 회사 조계현 대표는 '아레스'를 가리켜 "2023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킬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게임은 중세 서양 판타지 일색이던 기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과 달리 우주를 배경으로 독창적인 공상과학 미래 세계관을 장착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용자는 미래 기계갑옷인 '슈트'를 실시간 교체하면서 논타깃 액션을 펼친다.

이와 관련, 권태균 세컨드다이브 콘텐츠 기획실장은 "예전에는 공상과학이라는 장르가 어려웠는데 마블유니버스 등이 흥행하면서 대중의 허들이 낮아졌다. 대중이 접하는 공상과학 장르 요소들을 참고해 새로운 맛이 되도록 녹여내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아레스' 과금 요소로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도 약속했다. 과도한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겠다는 뜻이다. 김태형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은 "전체적으로 과금과 성장 부분을 5대 5 정도로 맞출 예정"이라며 "패스형 BM 등 저과금에서도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시장 출시 이후 세컨드다이브와 논의해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는 "기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과 분명 다른 매력이 있고 다크어벤저 시리즈로 경쟁력도 확인해 어느 지역에서나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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