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무례함으로 국격 추락...국제적 망신"
이종원 2023. 7. 10. 23:59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을 만나 일본에 편향적이라며 작심 비판을 쏟아낸 데 대해, 국격을 추락시키는 무례한 행동이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오늘(10일)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로시 총장 방문은 IAEA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 정치권에서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라면서도, 민주당이 정중하지 못하고 무례한 행동들에 대해선 반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오늘 최고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과학적인 설명 요청은 도외시하고 정치적 색안경을 낀 일방적 주장만 이어갔다며 IAEA 보고서에 대해 민주당처럼 평가한 나라는 북한밖에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민주당 의원들이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서도, 당리당략 때문에 국제적 망신을 자처하고 장기적으로 국익을 해치고 있어서 한심하기 그지없다며 제발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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