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 반복…강원 해수욕장 피서객 24.6% 감소
강규엽 2023. 7. 10. 23:56
[KBS 강릉]해수욕장 개장 초기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올여름 운영을 시작한 강릉과 속초, 양양 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어제(9일)까지 25만 2,46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감소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피서객 감소는 최근 궂은 날씨 때문으로 풀이되며 당분간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씨가 예보되고 있어 당분간 피서객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우려됩니다.
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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