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한양광장 내 ‘모두의 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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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왕십리역 인근에 커뮤니티 공간 '모두의 공간'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양대병원 사거리에서 왕십리역 방면 한양광장(왕십리로 246)에 위치한 연면적 30㎡ 규모 '모두의 공간'은 4인실과 8인실 등 2개실로 구성돼 있다.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공간 예약은 '성동구 모두의 공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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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빔 프로젝트·음향장비 갖춰
서울 성동구가 왕십리역 인근에 커뮤니티 공간 ‘모두의 공간’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양대병원 사거리에서 왕십리역 방면 한양광장(왕십리로 246)에 위치한 연면적 30㎡ 규모 ‘모두의 공간’은 4인실과 8인실 등 2개실로 구성돼 있다. 2개실을 합쳐 하나로도 사용할 수 있다.
컴퓨터와 빔 프로젝트, 음향장비가 설치돼 있어 주민 모임이나 그룹활동 등 여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공간 예약은 ’성동구 모두의 공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다. 앞서 구가 한양광장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 대상 설문조사한 결과 다수의 응답자가 쉼터나 주민편의시설 조성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달 말 커뮤니티 공간을 완공했으며, 9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청취·보완하기로 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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