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건강검진 1㎝ 혹 발견 “쓸개 제거해야 할 수도” (동상이몽2)

손지창 건강검진 결과 1㎝ 혹이 나왔다.

7월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오연수 손지창 부부는 병원으로 향했다.

오연수는 건강관리에 열심인 반면 손지창은 3, 4년 만에 건강검진. 오연수는 “1년에 한 번 해야 한다.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검사를 계속해야 한다. 쓰러지시기 전에 어머니가 그런 병이 있는지 몰랐다. 오빠도 이제 나이가 있다”고 잔소리했지만 손지창은 “괜찮다. 다 그냥 산다. 죽을 때 되면 죽겠지”라고 반응했다.

오연수는 이미 건강검진을 한 상태지만 남편 손지창과 함께 병원에 오기 위해 또 하는 척하기로 한 상황. 이어 건강검진이 이뤄졌고 오연수는 아무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복부 초음파 결과 그 흔한 지방간도 없다고.

반면 손지창은 쓸개에 1㎝ 혹이 있어 CT를 찍어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의사는 “용종일 수도 있다.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이 나오면 제거한다. 이건 쓸개를 제거해야 한다. 복강경으로 한다”고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손지창이 “배에 구멍 뚫는 거냐”고 묻자 의사는 “전신마취하고 복강경으로 수술을 한다”고 답했다. 오연수가 “쓸개가 없으면?”라고 걱정하자 의사는 “소화력이 떨어진다. 쓸개가 소화액을 저장한다. 과식할 경우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수술 자체는 쉬운 수술이다. 위험하지 않다. 전신마취하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손지창 쓸개 제거 가능성에 오연수의 표정이 굳자 김숙은 “놀라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에 오연수는 “쓸개 빠진 놈이 되는 거니까”라고 농담해 분위기를 풀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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