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가서 흉기난동…피해자, 심정지로 병원 옮겨져 치료 중
송혜수 기자 2023. 7. 10. 22:55
대구의 한 상가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맥박이 돌아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0일) 오후 7시 23분쯤 남구 대명동의 한 상가에서 60대 A씨가 말다툼하던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대학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맥박이 돌아와 치료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며 "피의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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