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드러누운 손님, 직원 제지에 “커피 샀는데 무슨 상관”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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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님이 카페 소파에 드러누워 휴식을 취하다가 직원이 제지하자 화를 낸 사연이 소개되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스타벅스 진상'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여성이 카페 의자에 누워 있는 사진이 게시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카페에 긴 의자를 두면 안 되겠다. 딱딱하고 좁은 1인용 의자만 둬야겠다", "졸리면 그냥 집에 가서 자야 한다", "몇천원 내고 커피 사 마시면서 왕 대접을 바란다"는 등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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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한 손님이 카페 소파에 드러누워 휴식을 취하다가 직원이 제지하자 화를 낸 사연이 소개되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글 작성자는 “대학생 커플이 카페에 오더니 내 집인 듯 신발을 벗고 벌러덩 드러누워 잔다고 하더라”며 “직원이 ‘여기 와서 이러시면 다른 분들이 불편해하시니 앉아서 몸을 기대어 달라’고 하자 30분을 욕을 하더니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여자 분이 ‘내가 커피 샀으면 여기서 무슨 일을 하던 무슨 상관이냐’고 하더라”며 “(커플이) ‘우리 옆에서 쳐다보던 미친X가 신고 했나 봐’라고 하면서 욕하던데 얼마나 진상을 떨었으면 (직원이 제지하겠느냐)”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카페에 긴 의자를 두면 안 되겠다. 딱딱하고 좁은 1인용 의자만 둬야겠다”, “졸리면 그냥 집에 가서 자야 한다”, “몇천원 내고 커피 사 마시면서 왕 대접을 바란다”는 등 비판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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