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 맨유와 ‘연봉 100억’ 5년 계약 합의…이적료 지불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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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안드레 오나나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미디어셋'은 10일(한국시간) "오나나는 연봉 700만 유로(약 100억 원)에 5년 계약을 체결하기로 맨유와 개인합의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오나나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인터밀란에 최대 6천만 유로(약 859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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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안드레 오나나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미디어셋’은 10일(한국시간) “오나나는 연봉 700만 유로(약 100억 원)에 5년 계약을 체결하기로 맨유와 개인합의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맨유가 올여름 새로운 골키퍼를 물색하고 있는 것은 더 이상 뜬 소문이 아니다. 지난 9일 12년 동안 함께한 다비드 데 헤아와의 작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새로운 골키퍼 영입은 하루 빨리 해결해야 할 숙제로 떠올랐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오나나가 거론된다. 오나나는 아약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인터밀란과 카메룬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며 정상급 수문장으로 발돋움했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원했던 영입이기도 하다. 아약스에서 텐 하흐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은 오나나는 현재 맨유의 축구에 큰 문제없이 적응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적료 협상이라는 관문이 남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아직 인터밀란과 오나나의 이적료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만간 공식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맨유는 오나나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인터밀란에 최대 6천만 유로(약 859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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