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수송기 우크라 급파…비살상무기 추가 지원

김장현 2023. 7. 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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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군수품을 실은 군 수송기를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국방부는 "군이 자유 수호를 위해 인도적 지원을 한다는 원칙 하에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고려해 추가 군수물자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는 오늘(10일) 폴란드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군수품을 지원한 것은 네 번째로,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한 가운데 한국이 민주주의와 자유 수호를 위한 행동에 나선다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군수송기 #우크라이나_급파 #비살상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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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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