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계급…왕 된 장민호, 노비 된 양세형·윤태영

서예진 기자 2023. 7. 10. 2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태영·김지석·장민호·양세형이 자존심을 건 통발 사냥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섬에서 생활 중인 배우 윤태영·김지석, 가수 장민호, 코미디언 양세형이 통발 사냥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통발 회수 당일 양세형의 통발이 실종돼 꼴등이 확정되고 말았다.

그는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윤태영과 함께 노비로 전락, 가장 고기를 많이 잡은 장민호가 왕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양세형, 윤태영, 김지석, 장민호. 2023.07.10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윤태영·김지석·장민호·양세형이 자존심을 건 통발 사냥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섬에서 생활 중인 배우 윤태영·김지석, 가수 장민호, 코미디언 양세형이 통발 사냥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전날 미리 던져둔 통발 회수에 나섰다. 윤태영은 "나는 돌돔 같은 거 있을 거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장민호는 "형은 그냥 돌밖에 없을 것 같다"고 견제했다.

신경전이 벌어진 이유는 앞서 통발을 던지러 왔을 당시, 잡은 생선 개수로 내기를 걸었기 때문. 김지석은 "맨 꼴등은 노비야"라고 파격 제안을 했고, 멤버들은 이에 동의했다.

장민호는 내기의 세부 사항을 정리했다. 그는 "내일 아침은 고기양에 따라 계급제다"라며 "통발에 생선이 가장 많은 사람이 왕이며 우선 식사권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좋다"며 "기분 나빠하기 없기"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승부욕이 발동한 멤버들은 서로 견제에 나섰다. 양세형은 "나만의 얌생이를 쓰겠다"며 고등어 미끼를 쪼개는가 하면, 많은 양의 미끼로 승부를 보려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통발 회수 당일 양세형의 통발이 실종돼 꼴등이 확정되고 말았다. 그는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윤태영과 함께 노비로 전락, 가장 고기를 많이 잡은 장민호가 왕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