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류현진, 두 번째 재활등판 4이닝 무실점 외

2023. 7. 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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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사진)이 루키리그에 이어 싱글A에서도 호투하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졌다.

류현진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마이너리그 로우 싱글A 탬파 타폰즈(뉴욕 양키스 산하)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37구를 던지며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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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두 번째 재활등판 4이닝 무실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사진)이 루키리그에 이어 싱글A에서도 호투하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졌다. 류현진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마이너리그 로우 싱글A 탬파 타폰즈(뉴욕 양키스 산하)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37구를 던지며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4사구는 없었다. 류현진이 실전 경기에서 4이닝 이상을 책임진 건 지난해 6월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류현진은 두 경기 연속 호투로 빅리그 콜업 일정이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최지만, 부상 복귀 후 첫 홈런포 작렬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32·사진)이 아킬레스건 부상 복귀 후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10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2회초 무사 1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 투수 잭 데이비스의 2구째 가운데로 몰린 시속 143㎞ 직구를 퍼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3호. 최지만은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의 홈런포 및 멀티히트는 지난 4월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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