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소촌산단 용도변경 의혹, 특혜 가능성 있어”

양창희 2023. 7. 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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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 광산구 소촌농공단지에 있는 전직 광주시장 아들 땅의 용도 변경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광주시가 실제 특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10일) 기자들과 만나 해당 토지 매입 절차와 용도변경 심의위원회의 운영이 적절했는지 등을 확인한 결과 의혹의 일부가 사실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다만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될 예정인 점을 고려해, 수사 의뢰는 당장 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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