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4·3 중앙위원 임명…‘명단 비공개’ 논란

신익환 2023. 7. 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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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국무총리 소속 4·3 중앙위원회의 일부 위원들의 임기가 지난달 24일 만료된 가운데, 최근 새로운 위원 위촉이 이뤄지고 임기도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최근 4·3 중앙위원 10명을 새로 임명해 8명은 이미 지난 5일부터 임기가 시작됐고, 나머지 2명도 이달 중순 임기가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3 단체와 시민단체들이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명단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행안부는 보상금 지급과 관련한 민원 문제 등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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