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춘천 마리나 업체 압수수색…수사 결과 촉각

김문영 2023. 7. 1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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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민자 4천억 원 규모의 춘천 의암호 마리나 사업과 관련해, 경찰이 관련 업체 한 곳을 압수수색하면서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지난달(6월) 22일, 경찰이 마리나 관련 업체 한 곳의 서울사무실을 압수 수색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춘천시는 당초 올해 2월, 5개 합작 SPC와 합의각서를 체결하려 했지만, 시민단체 등이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함에 따라, 수사 종료 후 사업을 재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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