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고양이 컨테이너서 여름 보내

제주방송 정용기 2023. 7. 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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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뿔쇠오리 보호를 위해 마라도에서 반출된 길고양이 대부분이 5개월 째 컨테이너 임시보호소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마라도를 떠난 길고양이 45마리 중 현재까지 3마리만 입양됐고 나머지는 임시보호소에서 생활하거나 자원봉사자에게 위탁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임시보호소에 냉방기 설치가 어려워 여름철 주간에는 야외에 있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입양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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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뿔쇠오리 보호를 위해 마라도에서 반출된 길고양이 대부분이 5개월 째 컨테이너 임시보호소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마라도를 떠난 길고양이 45마리 중 현재까지 3마리만 입양됐고
나머지는 임시보호소에서 생활하거나 자원봉사자에게 위탁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임시보호소에 냉방기 설치가 어려워 여름철 주간에는 야외에 있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입양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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