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종영한 전원일기…금동이 부부 "설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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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호와 조하나가 여전히 '전원일기'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전원일기' 금동이 부부로 호흡했던 임호·조하나가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하나는 "우리 여기 앉아있으니까 그거 생각난다"며 "'전원일기' 찍을 당시 대기할 때 둘이 이렇게 앉아서 사진 찍었던 것 기억 나냐?"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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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배우 임호와 조하나가 여전히 '전원일기'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전원일기' 금동이 부부로 호흡했던 임호·조하나가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에 앞서 버스를 기다리던 두 사람은 과거 추억을 떠올렸다.
조하나는 "우리 여기 앉아있으니까 그거 생각난다"며 "'전원일기' 찍을 당시 대기할 때 둘이 이렇게 앉아서 사진 찍었던 것 기억 나냐?"고 언급했다. 이에 임호는 "완전 초반이었다"라며 반가워했다.
MBC '전원일기'는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된 최장수 드라마. 22년간 방송된 해당 작품은 1088회를 끝으로 갑작스럽게 종영을 맞았다. 이에 임호는 "찍을 때는 끝날 것도 생각을 못 했는데 갑자기 끝났다"며 "편성 바뀔 때마다 '끝난다, 끝난다' 했는데 안 끝나다가 갑자기 어느 날 (끝났다)"이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하나 역시 "그때 나도 '설마' 싶었다"라며 "실감이 안 났다"고 아쉬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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