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부자형→통발거지 전략? "그냥 거지라고 해" 통발 0마리 굴욕 ('안다행') [Oh!쎈 리뷰]

김예솔 2023. 7. 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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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이 통발 거지로 등극했다.

10일에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윤태영, 장민호, 김지석, 양세형이 무인도에서 통발 내기를 했다.

그런데 윤태영, 장민호, 김지석, 양세형이 발견한 통발은 3개 뿐이었다.

첫 번째 통발은 장민호, 두 번째 통발은 윤태영 이어서 마지막으로 건져낸 통발은 김지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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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윤태영이 통발 거지로 등극했다. 

10일에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윤태영, 장민호, 김지석, 양세형이 무인도에서 통발 내기를 했다. 

이날 윤태영, 장민호, 김지석, 양세형은 다 함께 아침부터 배를 타고 나갔다. 양세형은 배 운전 면허증을 갖고 있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모습을 본 안정환은 부러워하며 "나도 빨리 따야겠다"라고 말했다. 

윤태영, 장민호, 김지석, 양세형이 도착한 곳은 바다였다. 어제 던져뒀던 통발을 걷으러 온 것. 하루 전 네 사람은 통발 실명제를 시작했고 통발에 가장 적은 생선을 잡은 사람을 노비로 하기로 했다. 이에 윤태영은 "그냥 거지라고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태영, 장민호, 김지석, 양세형은 가장 많은 생선을 잡은 사람을 왕으로 하고 메뉴도 왕에게 맞추겠다고 말했다. 네 사람은 사이 좋게 고등어 미끼를 넣었다. 윤태영은 "많이 넣으면 냄새가 많이 나서 많이 잡히는 거 아니냐"라며 여섯 덩어리를 넣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붐은 "같은 바다고 같은 통발인데 사람마다 다른 게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잘 살아야 한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라며 통발에 운이 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윤태영, 장민호, 김지석, 양세형이 발견한 통발은 3개 뿐이었다. 통발 한 개가 사라진 것. 첫 번째 통발은 장민호, 두 번째 통발은 윤태영 이어서 마지막으로 건져낸 통발은 김지석이었다. 이로서 양세형이 자동으로 거지가 확정됐다. 

하지만 건져낸 윤태영의 통발에 생선이 한 마리도 들어있지 않아 자동으로 공동 꼴찌가 됐다. 이어서 김지석과 장민호의 줄이 엉켜 있어 누구의 통발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바다장어와 삼세기, 배도라치가 나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엉킨 줄을 풀어내니 생선이 많이 잡힌 통발은 장민호의 통발로 장민호는 왕이 됐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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