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언론인연합회 부산지부, 언론인 정기세미나·피스로드 활동보고회 개최

2023. 7. 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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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언론인연합회(IMAP) 부산지부는 지난 7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산교회 3층 수선화홀에서 '부산 언론인연합 정기세미나 및 피스로드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영범 부산언론회장은 "세계평화통일을 위해 우리 언론인이 더욱 노력하자.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도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며 "오는 17일 개최되는 피스로드 2023 부산시 통일대장정 출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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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지지 지원
피스로드 2023 부산대장정 성공 개최 응원
장덕봉 세계평화통일언론인연합 부산상임고문이 지난 7일 통일회관에서 열린 부산 언론인연합 정기세미나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임순택 기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세계평화언론인연합회(IMAP) 부산지부는 지난 7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산교회 3층 수선화홀에서 ‘부산 언론인연합 정기세미나 및 피스로드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강영범 세계평화언론인연합 부산언론회장과 장덕봉 세계평화언론인연합 부산상임고문, 박성열 천주평화연합(UPF) 부산지부 회장, 부산지역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강영범 부산언론회장은 “세계평화통일을 위해 우리 언론인이 더욱 노력하자.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도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며 “오는 17일 개최되는 피스로드 2023 부산시 통일대장정 출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장덕봉 상임고문은 “세계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는 언론인의 역할이 크고 지대하다”며 “인류애와 가족애로 세계평화통일을 위해 언론인들이 나서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장 상임고문은 스님과 알렉산더 대왕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원 없이 살자’, ‘있을 때 잘하자’, ‘만남은 우연이 아닌 바람’이라는 설명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전제로 한 진정한 인류애를 강조했다.

박성열 천주평화연합(UPF) 부산지부 회장은 “2020년 2월 ‘월드서밋 2020’ 행사 때 개최된 세계평화언론대회와 함께 창설된 세계평화언론인연합(IMAP)은 항구적인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공생 공영 공의의 평화 세계 창건과 한반도 통일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의 장을 열고 있다”며 “부산지역 언론인들도 세계 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을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박성열 천주평화연합(UPF) 부산지부 회장이 지난 7일 통일회관에서 열린 부산 언론인연합 정기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임순택 기자]

박 회장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및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3 부산시 통일대장정’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피스로드 2023 부산시 통일대장정은 피스로드 조직위원회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최하고 UPF, 평화대사협의회, YSP가 주관, 통일부, 부산시, 부산시의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 부산지구, 국제신문 등이 후원한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이란 이름으로 출발한 이래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5개국, 2018년부터는 130개국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됐다.

올해는 통일대장정 10주년을 맞아 ‘남과 북이 함께 사는 신평화路(로)를 만듭시다’란 구호를 내걸고 160개국 청년학생들이 함께 달린다. 특히 ‘DMZ 동서횡단’으로 진행돼 ‘6·25 전쟁’ 72주년을 맞아 참전 22개국 병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뜻도 담겨 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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