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F 2023(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 출격 피싱걸스, 새 노래 ‘파괴왕’ 발매
3인조 펑크록 밴드 피싱걸스가 독보적인 록 음악으로 돌아온다.
피싱걸스는 지난 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파괴왕’을 발매했다.
지난해 가을, 감성적인 모던 록 스타일의 싱글 ‘드라마 퀸’을 발표한 이후, 올해 9월 발매될 미니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피싱걸스는 선공개 곡으로 ‘파괴왕’을 선보인다. 이번 신곡은 ‘도시 어부’의 BGM으로 익숙한 ’낚시왕‘의 뒤를 잇는 ‘왕’ 트릴로지의 두 번째 곡이다.
시원한 사운드와 직관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파괴왕’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피싱걸스만의 색깔을 강렬하게 표현하는 곡으로, 하루하루 힘든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파괴왕’을 듣는 순간만이라도 스트레스가 확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리더 비엔나핑거가 만들었다.
공개한 티저 영상은 마치 서부 영화 예고편의 한 장면 같은 무드를 자아낸다. 멤버들의 다부진 표정과 비엔나핑거의 “다 부숴버릴 거야”라는 외침, 세련되면서도 리드미컬한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번 신곡에는 노브레인의 기타리스트 보보(정민준)가 기타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해리빅버튼의 보컬 이성수가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등 선배 뮤지션들의 지원사격이 눈에 띈다.
지난 5월 큰소리 페스트, 6월 일본 도쿄 투어를 시작으로 활발한 음악 행보를 걷고 있는 피싱걸스는 신곡 관련 방송 활동을 비롯해 오는 8월 ‘JUMF 2023(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과 오사카 난바 핫치에서 열리는 공연 참석 등을 확정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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