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 여제' 김자인, 4년 만에 '금'…세계 최다 우승 달성
이수진 기자 2023. 7. 10. 21:13
< 2023 IFSC 프랑스 샤모니 월드컵|여자 리드 결승전 >
다른 선수들이 고전했던 37번 홀드를 가뿐히 통과하자 환호가 터집니다.
'암벽 여제' 김자인 선수가 주 종목인 리드에서 4년 만에 금메달을 땄습니다.
이로써 자신의 서른번째 우승도 달성했는데, 세계 남녀 선수를 통틀어 최다 기록입니다.
2년 전 딸을 낳은 뒤 은퇴를 고민했던 김자인은 딸에게도 이런 우승 소감을 남겼습니다.
[김자인/클라이밍 국가대표 : 딸은 지금 자고 있을텐데…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오규아 사랑해']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무차별 폭행' 보디빌더…법원, "도망 우려 없다" 영장 기각
- 증권사들도 전망 포기…1년간 1500% 폭등한 '괴물 주식' 에코프로
- 그네 타던 부녀 옆으로 '쿵'…아파트 놀이터에 SUV 추락
- [밀착카메라] 이러지도 저러지도…제주 바다 점령한 파래, 어찌하오리까
- 푸바오, 쌍둥이 동생 생겼다…에버랜드서 암컷 쌍둥이 판다 태어나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